농심천심 운동과 농업·농촌 가치 확산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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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14일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을 주제로 제4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 재발견 및 지속 가능성 확대를 목표로 하며, 농심천심 운동의 실질적 기여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농업과 농촌 소멸 우려 속에서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농심천심 운동의 의의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 재발견을 목표로 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농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난 8월에 선포되었다. 이 운동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농업이 단순한 경제적 수익원을 넘어 공익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 이러한 배경 아래 추진되는 농심천심 운동은 농촌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포럼에서 발표된 여러 주제들은 농심천심 운동의 실천적 방안과 관련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준다. 특히, 김소민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 대표의 발표에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 발표는 농업이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이익을 어떻게 함께 추구할 수 있는지를 다루었다.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논의되며, 참가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어서 전경미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의 발표에서는 도시민이 바라보는 농업과 농촌 인식조사 결과가 소개됐다. 이 조사 결과는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의 변화와 점진적인 개선점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향후 농심천심 운동의 방향성과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여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농업과 농촌 가치 확산 방안

마지막으로 정도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신산업인력연구실 실장의 발표에서는 새로운 농촌 활력 운동의 필요성과 확산 방안이 논의되었다. 다양한 실천 사례와 성공 모델을 통해 농촌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며, 이러한 경로가 어떻게 농심천심 운동과 맞물릴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제시되며, 이를 통해 농촌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에너지를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포럼 후에는 농업·농촌 정책 전문가들과의 종합 토론이 이어졌으며, 정책적 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도시민 간의 소통 강화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인정받고, 충분한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할 수 있었다.


결론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의 '농심천심 운동'과 '2025년 제4차 미래농협포럼'은 농업과 농촌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주제와 의견들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앞으로는 농업·농촌 정책의 실제 적용 사례들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모델을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농업과 농촌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새로운 농촌 활력 운동의 확산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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